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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한 생활

중국 코로나 백신개발 합리적 가격 배포..효능과 안전성은?

by 새도메 2020. 10. 1.

중국 코로나 백신개발 합리적 가격 배포..효능과 안전성은?


중국 코로나 백신개발 합리적 가격 배포..효능과 안전성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국가들 중에 중국 당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이 완성이 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전 세계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을 공공재로 합리적 가격에 전 세계에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시진핑 국가 주석도 "코로나19 백신을 완성하면 전 세계 공공재로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이행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그리고 중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에 대해서는 인체에 한번도 사용을 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의료계에서는 우려를 하는 소식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따져봐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세계인들의 관심은 온통 백신에 쏠리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지난 915일 기준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83건이다.

 

  


이러한 와중에 의료계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백신의 작용방식은 여러 가지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1. 바이러스 자체를 이용. 2. 바이러스를 운반체로 활용하는 방식 3. 바이러스의 유전자나 단백질을 이용하는 방식 이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이 되는 것은 바이러스 벡터와 단백질 기반 기술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다른 백신들을 만들어진 과정들을 볼 때 이 단백질 기반 방식은 안전성이 오랫동안 입증돼온 기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서브유닛으로는 백신을 처음 만드는 만큼 효능과 안전성 등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 임상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일부 주에서는 중국의 시노백에서 만들고 있는 백신 46만개를 구매 계약을 했고 접종이 계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월에 자국민에 접종을 한다고 하는데 안전성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 업체 시노백의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 또는 일부를 불활성화 시켜 만드는 방식이다. 임상시험 3상 단계인데, 이미 실제 접종이 이뤄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활성화 방식은 가장 전통적인 백신 제조 기술로 꼽힌다. 바이러스 자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체계에 더 확실히 기억돼 효능이 높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종이라는 점에선 위험 요소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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